샤이니랑 소시랑..♡ #shinee #girlsgeneration #gg #smtown #family #happytime

'덕질용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토리아 인스타그램  (0) 2014.12.20
watasiwahyo 인스타그램  (0) 2014.12.20
키스타그램  (0) 2014.12.20
키스타그램  (0) 2014.12.20
키스타그램  (0) 2014.12.20
Posted by 일라틱
,

키스타그램

덕질용/사진 2014. 12. 20. 21:12

 


bumkeyk we were so shining ! luv my life luv my lil freaks

'덕질용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스타그램  (0) 2014.12.20
키스타그램  (0) 2014.12.20
키스타그램  (0) 2014.12.20
지인 인스타에 올라온 기범이  (0) 2014.12.12
From.민호  (0) 2014.12.09
Posted by 일라틱
,

From.민호

덕질용/사진 2014. 12. 9. 23:58

 

 

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멤버들 말하기는 쑥스럽지만 정말 고맙고 사랑하고

항상 큰 도움 주는 매니저 형들 그리고 스탭분들도 너무 고맙고

내 옆을 항상 지켜주는 팬 여러분 ... 우리 샤월 .... 진심으로 고맙고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요..... 잊지 않을게요.... 절대 !

전.... 정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바른길로 인도해주신 우리 엄마 아빠

너무 고맙고 사랑해 우리 형도~ 최고야 ! 부끄럽지 않은 아들 될게용~~

마지막으로 정말 다들 고맙고 또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러뷰 .......

 

 

 

 

 

먹기 전

 

 

 

먹은 후 ...

 

 

 

 

http://shinee.smtown.com/Link/Board/6890716

'덕질용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스타그램  (0) 2014.12.20
지인 인스타에 올라온 기범이  (0) 2014.12.12
키스타그램  (0) 2014.12.09
낸시랭씨 인스타  (0) 2014.12.08
올슉업 보러 다녀온 기범이  (0) 2014.12.08
Posted by 일라틱
,

 

 

'덕질용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스타그램  (0) 2014.12.05
어제 올라온 키스타그램  (0) 2014.12.04
키스타그램  (0) 2014.12.03
이호님 인스타에 범이  (0) 2014.12.01
키스타그램  (0) 2014.11.29
Posted by 일라틱
,

 

 

'덕질용 > 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1127 UGATA TV (U型ワイド) Interview  (0) 2014.11.30
141127 Yoyogi MC  (0) 2014.11.28
141127 in Tokyo DAZZLING GIRL+엔딩  (0) 2014.11.28
141127 in Tokyo BOYS MEET U  (0) 2014.11.28
141126 요요기 Picasso  (0) 2014.11.28
Posted by 일라틱
,

141127 Yoyogi MC

덕질용/영상 2014. 11. 28. 22:23

 

 

'덕질용 > 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1201 ハングル講座 Interview  (0) 2014.12.03
141127 UGATA TV (U型ワイド) Interview  (0) 2014.11.30
141127 in Tokyo DAZZLING GIRL+엔딩  (0) 2014.11.28
141127 in Tokyo BOYS MEET U  (0) 2014.11.28
141126 요요기 Picasso  (0) 2014.11.28
Posted by 일라틱
,
일본 3번째 앨범 ‘I’m Your Boy’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이어, 위클리 앨범 차트 1위, 그리고 내년 3월 일본 초대형 공연장, 도쿄돔 입성 등 해외활동 중에도 궁금해할 한국 팬들을 위해 멀리 일본에서 좋은 소식들만 보내오고 있는 다섯 남자, 샤이니. 

 

 

 

 2010년 일본에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4년간 21개 지역에서 총 61회에 달하는 공연을 소화하며, 6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음은 물론 일본 전역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인 샤이니입니다. 2010년부터 꾸준히 일본에서 1만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을 개최하며, 올해는 더 많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 전역 곳곳에서 1000~2000석 규모의 홀 투어와 아레나 투어로 팬들을 찾아 간 샤이니. 드디어, 내년 3월에는 아티스트들의 꿈인 도쿄돔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룬 터라,팬들의 뿌듯함과 더불어 일본에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샤이니에 대한 국내 팬들의 그리움 또한 말할 수 없을 듯 한데요. 


짜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샤이니 근황을 한눈에 전해주는, 팬들을 위해 깜짝 기획된, 본격 샤이니 근황 매거진 ‘Hello! SHINee’. 팬들을 위해 깜짝 공개되는 샤이니 일본 전국 투어 ‘SHINee WORLD 2014 ~I’m Your Boy~’ 밀착 취재부터, 심층 인터뷰, 샤이니 멤버들의 무대 위에서의 복잡∙ 미묘(?)한 감정 고백, 샤이니 팬이라면 궁금할 설레는 도쿄돔 입성 소감 및 각오, 그리고 늘 힘이 되는 국내 팬들에게 전하는 예쁜 맘 뚝뚝 묻어나는 샤이니 안부인사까지~!! 지금 만나보세요 : )

 

 

 

여기는 샤이니 일본 전국 투어 ‘SHINee WORLD 2014 ~I’m Your Boy~’ 대기실입니다. 벌써부터 신이 나 보이는 멋진 다섯 남자, 샤이니. 팬들을 만나는 무대를 앞두고 있기도 하거니와 이달 확정된 내년 3월 도쿄돔 샤이니 공연 소식 때문에 평소보다도 더욱 활기찬 모습입니다.

 

 

#신이나는구나

 

2010년부터 지금까지의 수 차례의 공연 경험이 있었기에, 내년 3월, 처음으로 돔 공연에 설 수 있게 된 샤이니. 멤버들의 떨리는 소감과 각오 한번 들어볼 수 있을까요..?!

 

 

 

 

#샤이니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5년 3월 펼쳐지는 샤이니 도쿄돔 공연은 2011년 일본 데뷔 후 처음 개최하는 도쿄돔 단독 공연이자, 오는 12월 14일까지 전국 20개 도시에서 총 30회에 걸쳐 펼쳐지는 일본 투어 ‘SHINee WORLD 2014 ~I’m Your Boy~’의 스페셜 버전으로 펼쳐져, 더욱 특별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팬들의 응원이 저 바다 건너까지 전해져, 샤이니 멤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어느새 화기애애한 대기시간이 끝나고, 무대 아래 서게 된 샤이니.


궁금해졌습니다. 
 

 

 

 

 

무대 위에서 가장 진지해지고, 멋있고, 재미있는 샤이니입니다. 일본 투어를 끝내고, 늘 힘이 되는 국내 팬들에게 애정 듬뿍 듬뿍 묻어나는 안부 인사를 전했습니다.

 

 

 

 

 

 

 

I’m Your Boy 다섯 남자의 옷에 새겨진 문구가 팬들에게 보내고 싶었던 인사를 대신하고 있네요.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샤이니에게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게 끝이냐고요?! 본격 샤이니 근황 매거진 ‘Hello! SHINee’ 야심 찬 별책 부록. “샤이니 어느 멋진 나날” 공개!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빛나는 샤이니였습니다!

글•사진 제공 =SM 엔터테인먼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20&aid=0000001560

 

 

 

'덕질용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1129 ZIP-FM 'DIG IT! DIG IT!'  (0) 2014.11.30
Posted by 일라틱
,

빛이 난다. 그 빛은 처음부터 쉽게 주어지지 않는 것, 노력으로 얻어내야 한다는 것을 잘 안다.
달력의 마지막 장, 샤이니가 당신에게 쓴 편지. 그 진심 어린 마음을 보낸다. 

(왼쪽부터)
온유 카키 컬러 티셔츠, 그러데이션 셔츠 카이(KYE), 가죽 팬츠 문수권(Munsoo Kwon), 골드 포인트 하이톱 슈즈 주세페 자노티(Giuseppe Zanotti), 페도라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태민 블랙 재킷, 스트라이프 롱 카디건 문수권(Munsoo Kwon), 스웨이드 버클 부츠 율이에(Yuul Yie), 블랙 터틀넥, 블랙 진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종현 스트라이프 화이트 니트 재희신(Jehee Sheen), 블랙 & 화이트 롱 카디건 디그낙(D.GNAK), 스트라이프 퍼 베드니(Bedni), 블랙 롱 부츠 앤 드묄레미스터(Ann Demeulemeester), 블랙 진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민호 도트 터틀넥 문수권(Munsoo Kwon), 블랙 롱 터틀넥 반하트 디 알바자(Vanhart di Albazar), 화이트 아웃솔 슈즈 캠퍼(Camper), 블랙 팬츠, 삭스, 페도라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앙고라 블랙 터틀넥 송지오 옴므(Songzio Homme), 블랙 판초 32디쳄브레(32dicembre), 블랙 쇼츠 라드후라니 바이 쿤위드 어 뷰(Rad Hourani by Koon with a View), 슈즈 올 세인츠(All Saints), 삭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오늘은 간만에 한국에서 모인 완전체 촬영이었다. 다섯 명이 모이면 웃고, 떠들고, 실없는 농담하며 장난치느라 바쁘다. 그래서인지 오늘 제대로 힐링한 기분이다.

 

온유 하운즈투스 슈트 에이치 에스 에이치 바이 커드(Heich Es Heich by Kud), 네크 스터드 네이비 셔츠 뮌 바이 커드(Munn by Kud), 블랙 부토니에 마크 론슨(Mark Ronsen), 화이트 아웃솔 블랙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ONEW 온유

CECI 사람들은 얼굴이 보이지 않으면 쉰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스케줄을 쪼개어 잠시 한국에 들렀는데 말이지. 그동안 잘 지냈나 
일본에서 정규 3집을 발매하며, 일본 전국 투어 ‘샤이니 월드 2014-아임 유어 보이’를 30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각 지역을 찾아가 관객과 가까이 라이브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있다. 투어의 마무리로 내년 3월 14~15일 양일간 첫 단독 도쿄돔 공연을 연다. 운 좋게 좋은 공연을 펼칠 기회에, 다들 신나 하고 있다.

CECI 성대 수술을 받은 지 몇 달 지났는데, 몸은 괜찮나 
가수에게 성대는 예민할 수밖에 없는 영역일 텐데. 다행히 많이 좋아졌다. 걱정해주신 분이 너무나 많다. 이제 한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니까. 더 힘을 내야 한다.

CECI 수술 결정이 내려졌을 때 많이 놀랐겠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받아들였다. 성대를 조금 잘라냈기 때문에, 수술 직후엔 소리도 내지 못하던 상태였다. 석 달 반 정도 누워 있었다.

CECI 회복 관리는 잘했겠지 
말을 못하니까 집에만 있었다. 밥 먹고, 자고 일어나 TV 보다가 또 잤다. 회복에 수면이 좋다고 해서 시체놀이 하듯 겨울잠을 잤다. 다행히 자느라 심심할 겨를이 없었다.(웃음) 요즘은 물을 많이 마시고 평소엔 말수를 줄이며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

CECI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해 보인다. 
사실은 안 그렇다. 사람이니까 그럴 때도 있지만 안 그럴 때도 있다. 많은 분이 침착하다고 봐주시니까, 좋은 이미지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성격 자체가 온유해서 그런가.

CECI 이렇게 침착한 남자를 흥분시키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여행을 함께 가자는 말도 좋고, 맛집 제안도 좋다. 여행지의 맛집이라면 좀 멀더라도 꼭 들러본다. 이왕이면 맛있는 게 좋으니까.

CECI 혼자 여행을 즐기나 보다. 
쉴 때, 국내 여행을 다녀왔다. (CECI 혼자 여행하면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서 불편할 텐데.) 생각보다 무대 메이크업을 한 전후 느낌이 많이 다르다. 메이크업의 비포와 애프터가 달라 행복하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이럴 땐 확실히 메리트가 있지. 

CECI 당신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작문을 해보자. ‘쓸모없지만은 않은 사람입니다.’ 

CECI 그 쓸모가 어디서 빛나면 좋을까 
목소리가 빛나야 하는데, 지금 그러질 못해서 아쉽다. 

CECI 10년 후 당신이라면 
‘어디엔가는 내가 꼭 필요할걸’(웃음)

 

 

민호 프린트 톱, 퀼팅 쇼츠 모두 아르케(Arche), 도트 프린트 슈즈 율이에(Yuul Yie), 블랙 삭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MINHO 민호

CECI 딸기 탈이 잘 어울리는 남자를 처음 봤다. 어떤 이벤트였던 건가. 
동방신기 (최강)창민 형과 슈퍼주니어 (조)규현 형과 친해서 자주 뭉치는 사이다. 이번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Ⅲ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 콘서트에서 일본 밴드 유즈의 ‘이치고’를 부를 때, 형들의 아이디어로 셋 다 직접 제작한 딸기 탈을 쓰고 등장했다. 

CECI 반응이 뜨거웠겠군. 
생각보다 엄청나게 뜨거워서 행복했다.(웃음) SM타운 공연은 아티스트끼리 서로 하고 싶은 협업 무대를 꾸민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등 모두 모이면 규모가 어마어마하거든. 각자 스케줄이 바빠 한번에 만나기가 어려운 만큼, 우리도 흥분되는 자리다. 팬들과 더불어 즐기는 페스티벌이니까.

CECI 직장인들에겐 회식도 업무의 연장선이라 말한다. SM 타운은 회식 자리도 축제겠군. 
웬만한 예능보다 더 재미있다. 진짜 신난다. (이)특이 형과 은혁이 형이 MC를 맡아 분위기를 이끄는 걸 굉장히 잘한다. 타고난 것 같다.(웃음) 

CECI 웃는 인상이 참 선하다. 외모의 축복은 익히 알고 있으니, 내면적으로 감사하게 여기는 유전자는 무엇일까 
부모님께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인도해주셨다. 비뚤어지지 않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가지를 쳐주신 것도 내겐 큰 행복이고 축복이다. 

CECI 10년 후 당신의 2세가 태어난다면 무엇을 물려줄 텐가. 
우리 부모님의 교육법을 내 자식에게 똑같이 해주는 것이 목표다. 아이가 잘하는 것을 확실하게 밀어주고 싶다. 

CECI 당신을 봤다는 후기나 인터뷰만 찾아봐도 인성이 반듯하다는 칭찬만 있더라. 
가진 것 이상으로 꾸며진 모습을 보여드린 적은 없다. 다행히 그래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진 않는다. 카메라 밖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봐주시면 좋겠고, 그 모습을 좋아해주신다면 더더욱 감사할 뿐이다. 일을 할 땐 기본적으로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 주의라 마음이 편하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하면 되지 않을까.

CECI 너무나 완벽한 당신. 반대로 2세가 당신을 닮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아침에 잘 일어났으면 좋겠다. 가족 중 나만 유독 아침잠이 많아서 힘드니까. 그래도 난 샤이니로 사니까, 매니저 형이 깨워주고 먼저 일어난 멤버들이 깨워준다. 내 직업에 너무나 감사하고픈 부분이다. (온유 뭔 소리야.) 사랑해, 형. 일어나고 싶어도 일어나지 못하는 그런 게 있단 말야.(웃음) 

CECI 그 마음 나도 안다.(웃음) 샤이니 멤버에게서 탐나는 것을 하나 꼽아보자. 
내가 사실 기계치다. 휴대폰은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하고, 업데이트 같은 건 혼자선 못한다. 나도 키 형처럼 얼리어답터까진 못 되더라도,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적 인간이었으면 좋겠다. 요즘 세대의 젊은이로 살기엔 테크놀로지적 소양이 부족한 것은 확실히 안타까운 일이거든.

 

 

(왼쪽부터) 
키 실버 블루종 베르수스 바이 쿤 위드 어 뷰(Versus by Koon with a View), 톱과 페도라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태민 블랙 재킷 카루소 바이 장광효 (Caruso by Chang Kwang Hyo), 브로치로 연출한 눈·입 모양 브레이슬릿 하이칙스(Highcheeks), 못 오브제 귀고리 엠주(Mzuu), 터틀넥과 페도라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종현 레드 깅엄 체크 셔츠 문수권 바이 커드(Munsoo Kwon by Kud), 블랙 버클 부츠 에이치앤엠 (H&M), 블랙 레더 레깅스 팬츠, 네이비 페도라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JONGHYUN 종현

CECI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반응이 좋더라. 
라디오를 통해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저마다 어떤 생각과 감정으로 살아가는지를 공유하는 기분이 따스하다. 새벽 시간이라 감성도 충만해지고. 

CECI 라디오 DJ를 통해 배운 것도 많겠다. 
가장 크게 배운 것은 타인에 대한 배려다. DJ로서 청취자와 게스트부터 챙겨야 하니까. 나보다 인생 선배님이 대부분이라, 삶에 대해 많이 배운다. 여러 음악 장르를 소개해드리며 덕분에 많은 곡을 들을 수 있어 또 좋다.

CECI 개인적으로 아이유 3집에 실린 당신의 자작곡 ‘우울시계’를 좋아하는데, 샤이니의 앨범엔 작사가로만 참여했다. 더 큰 욕심을 낼 만도 할 텐데 말이다. 
작곡가로서 샤이니 크레딧에 올라갈 때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했다. (CECI 이유는) 내가 샤이니의 멤버이기 때문에 곡의 완성도와 상관없이 앨범에 수록되었다고 생각하면 어쩌나.(웃음) 그보다 샤이니의 콘셉트를 잘 이끌어내줄 수 있는 전 세계 아티스트에게 곡을 받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 본다. 내가 추구하는 음악은 샤이니와는 또 다르거든. 

CECI 개인적으로 풀어보고픈 음악 방향은 
음악적 콜레보레이션에 관심이 많다. 곡을 쓸 때도, 누가 불렀으면 좋을지 미리 정하고 작업한다. 예를 들면 이 노래는 ‘엑소가 불렀으면 좋겠다’고 정한 뒤, 이미지를 구체화해 곡을 쓰는 식인데, 그 과정이 재미있다. 그렇게 예상한 곡이 더 풍성하고 확실한 색깔로 완성되었을 때 받는 희열이 크다. 시간이 날 때마다 개인적으로 인연이 되는 사람들과 함께 작업 중이다. 개인 앨범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CECI 앞으로의 계획이 보컬 디렉터란 인터뷰를 봤다. 꿈은 여전한가 
연습생 때부터 관심이 많았던 분야다. 소리를 내는 성대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에 호기심이 많았다. 사람마다 성대 생김새에 따라 소리가 제각각이고, 호흡과 발성법이 서로 다르지만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거든.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대중가요와 성악에서 쓰는 발성이 다르듯, 대중가요 안에서도 댄스곡과 발라드를 부르는 친구들의 소리법이 또 다르다. 공부할수록 새롭다. 예전부터 누구를 가르친다는 것보다 함께 연습하는 느낌으로 레슨해왔다. 가르치면서 내가 배우는 게 많다. 그래서 내 발전을 위해 조금 욕심내고 있다. 

CECI 10년 뒤, 당신을 만나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10년 뒤면 35살일 텐데, 그땐 결혼은 안 했겠지 아니 못할지도 모른다.(웃음) 그땐 ‘건강하니’라고 묻고 싶다. 요즘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중이라서. 

CECI 샤이니 멤버들에겐 
멤버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하고 싶은 것도 잘하면서 살 수 있으니까.

 

 

 그레이 톱 페노메논 바이 톰 그레이하운드(Phenomenon by Tom greyhound), 블랙 팬츠 디그낙(D.GNAK), 블랙 스터드 슬립온 율이에(Yuul Yie), 퍼 트리밍 장식과 삭스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KEY 키

CECI 지난 8월부터 진행한 뮤지컬 ‘조로’의 서울 공연을 마치고, 다시 12월 초부터 성남 아트센터의 무대가 시작된다. 당신의 조로는 어떤 남자인가 
뮤지컬 ‘조로’는 평범한 사람이 영웅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정의감에 불탄, 어른인 척하는 어린아이의 모습이랄까. 가면을 쓰면 완벽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무너지는 엉뚱 발랄한 매력이 넘친다. 섹시하고 위트 있다. 예전부터 꿈꾸던 인간적인 영웅이라 더 끌렸다. 

CECI 첫 뮤지컬인 ‘캐치미 이프유 캔’부터 ‘삼총사’, ‘보니앤 클라이드’까지 벌써 네 번째 작품이다. 
첫 작품이 끝났을 땐, 캐릭터와 헤어지는 경험이 익숙지 않아 힘들었다. 이 캐릭터와 나눈 감정을 다시는 느끼지 못할 것 같아서, 참으려 해도 눈물이 났다. 특히 조로는 나를 잘 따라와줬다. 그를 만난 게 행운이었다.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연습해야지. 

CECI SM 타운의 핼러윈을 맞아 작년엔 ‘드래곤볼’의 피콜로, 올해는 영화 ‘가위손’의 조니 뎁으로 변신했다. 당신의 성격을 집약해서 보여준 것 같았다. 
특별한 날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 그게 또 나답다고 여긴다. 

CECI 스타일이 좋기로 소문났다. 본인의 시그너처 스타일을 세 가지로 요약한다면 
유니크, T.P.O, 절제. 모두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은 이 세 가지가 충족되었을 때, 완성된다고 본다.

CECI 사복이 노출되는 순간이 신경 쓰이지 않을 순 없겠다. 요즘은 너도나도 파파라치잖나. 
사실 난 공항 패션이란 말 자체를 싫어했다. 비행기를 탈 땐 무조건 편하게 입어야 하는걸. 하지만 생각해보니, 무대가 아닌 우리의 일상에 대한 관심일 수 있겠구나 싶었다. 단순히 공항에서 입는 옷이 아니라, 사적인 순간을 공유하면서 가까워지고픈 마음 말이다. 그걸 이해하고부터는 ‘평소 전 이런 사람입니다’라고 보여드리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게 됐다.

CECI 앞으로 도전하고픈 영역은 
첫 공연이 끝난 후에야 뮤지컬의 매력에 빠졌기 때문에, 기회를 잡기 위해선 마음을 열어둬야 한다는 걸 배웠다. 그러려면 나를 갈고 닦아놓는 것도 능력이자 임무겠지. 

CECI 20대 초반에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당신은 그걸 한 거고. 
어릴 땐 얻는 것보다 잃는 것부터 봤다. 그러니까 어린 거겠지만. 이젠 모든 선택의 결과를, 그 책임의 무게와 방법을 잘 안다. 

CECI 10년 후 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나는 늘 나를 믿었다. 10년 후에도 내가 할 선택을 믿는다. 후회하는 성격도 아니고, 마음에 들지 않은 결과에서도 배울 거리를 찾아내면서 이해하는 성격이라 마음은 편하다. 10년 후에도 ‘난 너의 선택을 존중해’라고 말해야지.

 

 

(왼쪽부터) 
종현 화이트 셔츠, 실버 메탈 포인트 스웨트 셔츠 모두 아르케(Arche), 화이트 팬츠, 화이트 밴딩 부츠 모두 재희신(Jehee Sheen)
민호 패턴 셔츠 산드로 옴므(Sandro Homme), 스트라이프 화이트 팬츠, 재킷 모두 재희신(Jehee Sheen), 화이트 옥스퍼드 슈즈 길 옴므(G.I.L Homme)

 

태민 브라운 터틀넥 미수 아 바흐브(Misu a Barbe), 블랙 레깅스, 가죽 쇼츠, 레오퍼드 프린트 니트 모두 푸시 버튼(Push Button), 블랙 레이스업 부츠 산드로 옴므(Sandro Homme)

TAEMIN 태민

CECI 샤이니에서 출격한 첫 솔로였다. 미니 앨범 ‘ACE’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점. 

CECI 점수가 너무 야박한 거 아닌가 
스스로 기대치가 너무나 높았나 보다. 이건 자신감이나 포부의 문제가 아니라, 샤이니에서 처음 나오는 솔로인 만큼 샤이니의 이름을 해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혼자서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었다. 

CECI 욕심 많은 당신이 봐도 칭찬하고 싶은 것은 
나도 몰랐던 내 안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 처음 시도한 어번 힙합 스타일의 안무, 무대연출, 비주얼 콘셉트 모두 다 새로웠다. 앞으로 시도할 수 있는 길이 많이 열린 것 같아 뿌듯하다.

CECI 형들의 반응은 어땠나 
방송국으로 직접 와서 함께 모니터링해주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와서 든든하게 지켜줬다. 좋아해주고,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마음이 느껴져 굉장히 고마웠다. 샤이니로선 내가 첫 타자로 나온 거지만, 내 솔로 활동이 샤이니를 위한 길이 되었으면 한다. 

CECI 당신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그 틀에 한계를 두고 싶진 않다. 더 넓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대중적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 

CECI 당신의 주변 사람들에게는 
진짜 편한 친구 정이 많아서 ‘내 사람들’을 잘 챙긴다. SNS의 단체 대화 방에서 다들 잡담하느라 말이 끓이질 않게 수다를 나눈다. 

CECI 당신과 인간적으로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의 팁을 줬으면 좋겠다. 
굉장히 어려울지도 모른다.(웃음) 낯을 많이 가리기 때문에 내가 먼저 다가가질 못한다. 그렇다고 누가 먼저 다가왔을 땐 되레 쑥스러움을 탄다. ‘우리 친해집시다’란 한마디에 쉽게 마음 문을 열지 못하는 타입이다. 샤이니 형들처럼 함께 고생을 하며 진심을 털어놓는 기회가 있거나, 마음이 통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 먼저 문을 열고 싶은데, 이건 어찌할 수 없는 성격인 것 같다. 

CECI 당신이 지쳤을 때 힘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지면 좋다. 가볍게 어깨만 토닥토닥해줘도 힘이 나는 쉬운 사람이다. 솔로 앨범 활동을 할 때 혼자란 부담감에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는데, ‘앨범 좋았어, 멋지다’는 칭찬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 

CECI 10년 뒤의 당신에게 편지를 쓸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쨌든 발전한 음악을 보여주는 멋진 아티스트, 발전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지금부터 그때까지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으리라 믿을게.

 

온유 하운즈투스 슈트 에이치 에스 에이치 바이 커드(Heich Es Heich by Kud), 네크 스터드 네이비 셔츠 뮌 바이 커드(Munn by Kud), 블랙 부토니에 마크 론슨(Mark Ronsen), 화이트 아웃솔 블랙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왼쪽부터) 
온유 눈 모양 프린트 티셔츠 비비안 웨스트우드 (Vivienne Westwood), 패턴 팬츠 자라(Zara), 레드 체크 재킷 암위(AM.WE), 스터드 블랙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민호 블랙 & 화이트 라인 셔츠 재희신(Jehee Sheen), 레드 체크 베스트, 팬츠 모두 암위(AM.WE), 블랙 슬립온 주세페 자노티(Giuseppe Zanotti)

 

키 그레이 톱 페노메논 바이 톰 그레이하운드(Phenomenon by Tom greyhound), 퍼 트리밍 장식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왼쪽부터) 
온유 블랙 프린팅 맨투맨 셔츠 빅팍(Big Park), 골드 디테일 그레이 롱 코트, 그레이 팬츠 모두 앤디앤뎁(Andy & Debb), 블랙 클리퍼 슈즈 올 세인츠(All Saints)
종현 그레이 패턴 재킷 문수권(Munsoo Kwon), 그레이 터틀넥 앤디앤뎁(Andy & Debb), 양쪽 지퍼 디테일 하이톱 슈즈 스티브 매든(Steve Madden), 블랙 팬츠, 페도라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태민 블랙 가죽 톱 에이치앤엠(H&M), 그레이 재킷 푸시 버튼(Push Button), 퍼 트리밍 베스트 스톨른 키스(Stolen Kiss), 스웨이드 버클 부츠 율이에(Yuul Yie), 블랙 진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민호 랩 형식 블랙 터틀넥 디그낙(D.GNAK), 그레이 블랙 깅엄 체크 케이프 럭키 슈에뜨(Lucky Chouette), 그레이 롱 케이프 스톨른 키스(Stolen Kiss), 블랙 버클 부츠 에이치앤엠(H&M) 블랙 지퍼 디테일 코팅 진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키 그러데이션 니트 송지오 옴므(Songzio Homme), 가죽 패치워크 배기팬츠 푸시 버튼(Push Button), 기하학적 패턴 머플러 케이티지 바이 톰 그레이하운드(K.T.Z by Tom greyhound), 화이트 블랙 배색 머플러, 슈즈 모두 디그낙(D.GNAK)

샤이니의 빛나는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멤버들의 시간이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뜨겁고 찬란해지길 바란다.

 

종현 레드 깅엄 체크 셔츠 문수권 바이 커드(Munsoo Kwon by Kud), 블랙 버클 부츠 에이치앤엠 (H&M), 블랙 레더 레깅스 팬츠, 네이비 페도라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태민 브라운 터틀넥 미수 아 바흐브(Misu a Barbe), 블랙 레깅스, 가죽 쇼츠, 레오퍼드 프린트 니트 모두 푸시 버튼(Push Button), 블랙 레이스업 부츠 산드로 옴므(Sandro Homme), 화이트 퍼 모자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왼쪽부터) 
키 실버 블루종 베르수스 바이 쿤 위드 어 뷰(Versus by Koon with a View), 태슬 장식 에나멜 로퍼 율이에(Yuul Yie), 팬츠 라드 후라니 바이 쿤위드 어 뷰(Rad Hourani By Koon with a View), 톱, 페도라, 삭스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태민 블랙 쇼트 재킷 카루소 바이 장광효 (Caruso by Chang Kwang Hyo), 네이비 스웨이드 스터드 로퍼 율이에(Yuul Yie), 블랙 팬츠, 터틀넥, 페도라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http://mnbmagazine.joins.com/magazine/Narticle.asp?magazine=201&articleId=S5J99QYSL7E6E0

 

'덕질용 > 화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GQ 올해의 남자 태민  (0) 2014.11.22
Posted by 일라틱
,

하루의 끝

덕질용/노래 2014. 11. 21. 21:16

 

 

 

 

하루의 끝

 

손을 뻗어줘 내 목을 감싸줘
좀더 아래 내 어깰 주물러 줘
지쳐버린 하루 끝 이미 해가 떴어도
난 이제야 눈을 감으니
남들보다 늦게 문을 닫는 나의 하루를
장난스럽게 귀볼을 간지럽히며
하루 종일 다른 세상에 있었어도 우리
항상 하루 끝은 함께 하니까
너의 그 작은 어깨가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지친 내 하루 끝 포근한 이불이 되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네게도 내 어깨가 뭉뚝한 나의 두손이
지친 너의 하루 끝 포근한 위로가 되기를
자연스레 너와 숨을 맞추고파

빈틈없이 널 감싸안는 욕조 속 물처럼
따뜻하게 또 하나도 빈틈 없게
서툰 실수가 가득했던 창피한 내 하루 끝엔
너란 자랑거리 날 기다리니
너의 그 작은 어깨가 너의 작은 두 손이
지친 내 하루 끝 포근한 이불이 되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네게도 내 어깨가 뭉뚝한 나의 두 손이
지친 너의 하루 끝 포근한 위로가 되기를
자연스레 너와 숨을 맞추고파
맘껏 울 수도 또 맘껏 웃을 수도 없는
지친 하루의 끝 그래도 그대 옆이면
어린 아이처럼 칭얼대다 숨 넘어가듯 웃다
나도 어색해진 나를 만나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

 

 

종현 자작곡

푸른밤에서만 공개 음원 발매 안함

 

 

Posted by 일라틱
,